[청주 맛집] 아담한 선술집으로 혼술하기에 안성맞춤인 청주 모에루

골목길에 위치하여 아는사람만
안다는 꼬치 맛집, 철판요리 맛집으로
후배 추천을 받아 다녀온
청주 모에루를 소개해드릴게요:)

[영업시간]
OPEN 18:00
CLOSE 01:00
*주말은 2:00까지 영업

#모에루 
내부는 오픈키친과 다찌로 되어있어서
사장님과 소박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청주 다찌 식당을 찾기 쉽지않죠..)

사장님에 의하면 혼술하러 오시는
단골손님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청주에서 혼술하러 오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의 술집이였어요:)

다찌는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좌석이 부족해서
 입구 앞) 4인석 테이블 1개 
안쪽 방) 4인석 테이블 3개
작고 아담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예약을 안받으시때문에 방문시
미리가셔서 자리잡으셔야해요!

아기자기한 소품보다
지니는 한쪽 벽면에 채워져있는
다양한 크기별 술병과 술잔에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불타올랐죠ㅎㅎ
(퐈이어 어어어~~)

∑ 사장님의 센스 
: 여분의 담요와 충전기가
한켠에 준비되어있습니다.
(단,충전시 자리이동불가)

" 저희 야끼도리는 신선한 냉장계육을
직접 발골하여 비장판에 구어낸
일품수제꼬치입니다. "
(메인메뉴: 철판요리&숯불꼬치구이)

지니는 추천을 받아서
처음 방문했던 곳이기때문에
닭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야끼도리,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바지락 술찜과 메인메뉴 중 하나인
야끼소바까지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
무국

음식기다리는 동안에
무의 시원한 맛이 담겨있는
뜨끈한 국물을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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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도리(9개)
가격: 18,000원

저희가 생각하는 이자카야의 꼬치집은
길죽한 접시에 한꺼번에 나오는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충북대 맛집 모에루는
다양한 소스와 가니쉬를 꼬치별로
차별화해서 주시더라구요.

[첫번째 꼬치]
샐러드 닭꼬치

º지니's style
닭꼬치에서 닭을 분리 후
밑에 샐러드와 같이 먹으니 맛이 껑충~

[2번째 꼬치]
 대파를 품은 꼬치

약간 심심한 꼬치를
다양한 소스(핫소스,와사비,치즈)가
다양하게 맛을 내더라구요.
특히, 저는 하얀 재료가 제일 맛잇었어요.
(사실.. 치즈인지 버터인지 잘모르겠는데
맛있습니다. 저 하얀아이)

[3번째 꼬치]
베이컨과 치즈를 품은 꼬치

개인적으로 이꼬치가 제일 맛있었어요:)
시중에서 파는 닭꼬치와 비교불가하게
부드러운 식감과 위에 올려진 토핑까지
여성분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리얼 강추)

[4번째 꼬치]
기본 숯불꼬치구이

모두가 아시는 그맛입니다.
숯불에 구운 꼬치ㅎㅎ

모에루는 식기들이 하나같이
다 가지고 싶은 그릇과 병들을
사용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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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2개)
가격: 5,000원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하나를 주셔서
닭꼬치처럼은 안보이고 '똥집인가?'하고
먹고나서 여쭤보니 우설
(뚜둥)

저희 오빠가 우설에 홀딱
반해서 단품으로 주문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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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술찜
가격: 12,000원

 지니는 조개류를 좋아하지않아서
(솔직후기)
제입맛은 아니였어요.

뜨끈한 국물맛을 기대해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짠 기억이..
하지만,
오빠입맛에는 아주 맛있다고
한그릇 뚝딱했네요ㅎㅎ

이용TIP!
충북대 술집 모에루는
병맥주 주문시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서 드셔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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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1인분)
가격: 8,000원
*곱빼기 12,000원

철판 요리 맛집답게
면과 야채에 소스가 짭짤하게
간이 잘 벤 음식이였어요.
특히, 반숙 계란에 찍어먹었더니
간간함이 중화되면서 제스타일ㅎㅎ

주문한 메뉴만 보면 여러명이서 간것같지만
오빠와 둘이가서 맛있게 푸파하고
배부르게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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