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레스토랑] 추억의 경양식을 맛볼 수 있는 율량동 바람막이

안녕하세요. 지니 더하기 지니입니다.

지니의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하늘에 구멍난듯 비가 쏟아지고있네요..
모두들 빗길조심! 감기조심!

오늘은,
어렸을적 부모님의 추억이있는
청주 레스토랑이 리뉴얼되었다는 소식에
다녀온 율량동 바람막이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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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청주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율량동 바람막이
[운영시간]
OPEN 11:30
CLOSE 21:30
* Last order 21:00
* 브레이크 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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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바람막이 레스토랑이 맞나?
마치 사막의 성같아.."

청주 바람막이는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추억의 경양식집의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세련되게 바뀐 인스타 분위기맛집의
느낌으로 바뀌어서 예쁘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바람막이 내부에는
옷, 인형, 테이블보, 앞치마 등의
수공예제품들로 가득채워져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지니는 눈큰 인형들을 무서워해서
곁눈질로 사진찍고 후다닥들어갔어요ㅎㅎ

외부는 많이 바뀌었지만,
내부는 경양식집의 느낌이
아직은 남아있는거 같았어요.

지난번에 다녀온 애드립과는
또다른 느낌의 청주 레스토랑.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2genie.tistory.com/197

[청주 레스토랑]기념일,가족행사 있을때 다녀가기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청주 애드립(adlibs)

[주문내역]
①파마산오븐돈가스(15,000원)
②바람막이 정식(19,000원)
③해산물크림파스타(16,000원)
*식사에는 수프, 브레드가 제공됩니다. 
Total : 50,000원

청주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메뉴 중
지인의 피셜에 의하면
바람막이 커틀렛 종류는 다 맛있다고해요.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셀카도 촬칵~

애피타이저로 나온 빵과 수프

빵이 따뜻하고 달달한 잼이
입맛을 돋아주어서 좋더라고요.
수프도 따뜻해서 비온뒤 싸늘해진 몸을
녹여주기에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신선한 파마산 치즈와 고구마 퓌레가 토핑 된 담백하고 달콤고소한 맛이 일품인 요리"

지니의 파마산 오븐돈가스는
제가 생각했던 야채가 많이 올라간
파마산돈가스와는 다른 비주얼에 당황.
고구마 무스의 달달함과 짭짤한 소스가
단짠단짠의 조화로 맛있었어요.

"함박스테이크, 모차렐라 치즈돈가스, 치킨가스, 생선가스가 함께한 다채로운 요리"

찐찐의 바람막이 정식은
제가 뺏어먹지 못할 정도로 순삭해버렸어요.
모차렐라, 치킨, 생선가스는 바삭하고
촉촉했지만 함박스테이크는 너무 맛이..없..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베샤멜소스 크림 스파게티, 은근히 중독되는 맛의 요리"

적당히 걸쭉한 크림과
알찬 해산물덕분에 씹는맛까지.
아는동생이 주문한 파스타인데
소스를 제외하고 싹~ 먹었더라고요.

[바람막이 후식 메뉴]
주스, 커피, 차, 아이스크림 中 선택1

지니는 오렌지주스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식사 후 밖으로 나오니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린 후여서 사진들이 어둡긴 하지만,
나름 인생샷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배부른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