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의 일상을 더한 지니더하기지니입니다.
오늘은 ' 날이 좋아서 날이 따뜻해서 ' 점심시간을 틈타 친구들과 다녀온 분평동 봄브레드 입니다. 최근 분평동으로 이전하여 신규 오픈한 청주 카페인 봄브레드는 빵 하나만 사서 나올 수 없다는 마성의 장소라는 그곳을 이야기해볼게요.
분평동 봄브레드
T.0507-1304-122
·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251-8 1층
· 매일 12:00~17:00(디저트소진시까지만 영업)
B.B(BOME BREAD)
"오픈 시간 40분 뒤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줄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받은 장소라는 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알게 되었어요. 지니만 봄브레드를 모르고 있었다는 걸... 친구에 말에 의하면 늦게 도착할 시 빵을 못 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줄을 기다리면서 다른 분들을 보는데 결코 빵한개만 주문한 분들은 없었어요. 지니는 밥을 배불리 먹고 나왔지만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 있죠. 뭘 담아야 하나 열띤 토론을 끝으로 트레이에 가득 빵을 담은 우리들
▶영업시간은 디저트소진시까지이므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1인당 2개씩 수량 제한이 있습니다 "
'쿠카롱, 쑥카롱, 흑임자카롱만 갯수제한이 없습니다. 앞 고객님부터 순서대로 담아주세요' 얼마나 청주 베이커리 맛집이기에 갯수제한까지, 이러니까 더 빨리 맛보고 싶은 거 있죠ㅋㅋㅋㅋㅋㅋㅋ
"포카치아 중 봄브레드 베스트 메뉴 추천!"
이름부터 생소하지만 색감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포카치아는 이미 거의 다 소진된 상태여서 선택폭이 넓지는 않았어요.
' 사장님 포카치아 중에서 뭐가 젤 인기 있나요? '
' 토마토 어니언 포카치아가 제일 잘 나가요'
사장님께 추천받아 주문한 메뉴는 토마토어니언 포카치아였어요. 청주 카페에 가면 케이크를 꼭 먹는 지니지만, 이날은 처음 보는 비주얼의 봄브레드 빵 맛이 궁금해서 케이크 대신 스콘, 포카치아, 마카롱 등을 주문했어요.
분평동 봄브레드 루프탑
"하늘 맛집, 야외 루프탑에서 커피 한잔"
지니가 다녀온 날에는 비 온 다음날이어서 구름도 그림처럼 둥실둥실해 루프탑에서 사진 찍으며 먹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해서 야외 루프탑 커피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날씨였어요. 날씨 선선할 때 가시는 분들은 2층 야외에서 드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2F 야외는 테이블이 많지 않아 명당자리를 앉으시려면 서두르셔야 해요!
" 오늘의 디저트는? "
분평동 봄브레드 포카치아. 스콘, 마카롱! 디저트와 함께 마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패션후루츠에이드입니다.
∨쿠카롱,흑임자카롱 : 쿠카롱의 필링은 크림 같은 재질이라면 흑임자카롱은 좀 더 단단한 느낌의 필링. 개인적으로 흑임자카롱이 지니스타일이나 친구는 쿠카롱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토마토어니언 포카치아 : 무조건 드세요! 2번.3번,4번 드세요! 피자빵인 듯 피자인 듯. 지니와 친구들 모두 호였어요.(추천)
∨어니언스콘 : 스콘의 매력적인 퍼석함과 마늘빵의 오묘한 조화. 먹을 때는 맛있었으나 양치 후에도 입안에서 마늘빵 향이 짙게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는 앙버터 스콘을 먹어보고 싶어요.(스콘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없네요ㅠㅠ)
지니가 나름대로 맛 표현을 해보았지만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니와 친구들은 주문하고 나서 양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어느새 빈그릇만 텅텅 남기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왔어요. 왜 1인 2개로 갯수제한이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 청주 봄브레드의 빵 라인업이 매일 바뀐다고 하니 @sistarbom 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sisterbom/
"월요일만 하는 밤 장사. 퇴근 후에 봄브에서 맥주 한잔 하세요"
봄브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소식. 월요일에만 특별히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바로 운영된다고 해요. 저녁 분위기는 어떨까 궁금해 지니는 친구들과 언제 날 잡아서 다녀오려고요.
"오픈한 지 1시간 반 만에 빈 트레이가 답해준다"
빈트레이가 청주 베이커리 맛집 인증!
지니와 친구들이 빵과 음료, 그리고 하늘 맛집에 빠져있는 동안에서 청주 카페, 봄 브레드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지니가 다시 직장으로 돌아갈 때쯤에는 이미 비어있는 트레이가 군데군데 보이고 쇼핑백 가득 채워가는 분들까지.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낸 지니의 카페 이야기였습니다. 모두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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