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가?/캠핑가다

[제천캠핑장]숲뷰가 매력적인 월악산 덕주야영장에서의 가족캠핑

지니더하기지니 2021. 6. 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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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니의 일상을 더한
지니 더하기 지니입니다.


오늘은 지니의 가족들과 함께
월악산 덕주야영장에 다녀온
가족캠핑 이야기를 해볼게요.
https://2genie.tistory.com/230?category=85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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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덕주야영장
T. 043-653-3250
• 주소 : 충북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360
• 국립공원 공단 예약 통합 시스템을 통해 예약(https://reservation.knps.or.kr)
  


《 월악산 국립공원 덕주 야영장 》
• 덕주 아영장 이용료 15,000원
& 전기사용료 3,000원
샤워장 없음
• 월악산 덕주 야영장 화장실 2개
• 근처에 편의점 및 슈퍼 있음
* 주차장에 주차 후 짐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덕주 야영장은 별도의 구비된 수레가 없어
웨건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필참! *



지니가 예약한 제천 캠핑장 사이트는 C-3
예전에는 무료개방이었던 월악산 덕주 야영장은
새롭게 단장하여 19년도 재개장을 했다고 해요.

자연휴양림 덕주 야영장의 C구역은
계곡과는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계곡과
가까운 A구역에 비해 뷰가 산과 나무, 도로 뷰여서
아쉬웠지만 시끄럽지 않고 우리 가족끼리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기기에 충분했어요.



월악산 덕주 야영장 C-3는 개수대가 가까워
사용하기 용이했고 제천 자연휴양림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제천 국립공원 캠핑장이었어요.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사이트의 50%만 개방 중입니다. 그래서 지니가 예약한
덕주 야영장의 데크 양옆이 비어있어서
전세 캠핑을 하는 기분이었어요.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오늘의 집


월악산 덕주야영장에서는 새턴2룸 대신 플렉스돔과 아베나키 타프 조화로 피칭을
하자마자 비가 격렬하게 내리기 시작했어요.

플렉스돔 텐트 피칭하면서 송골송골 맺힌 땀들이
시원한 빗소리와 바람에 날려 보내고
지니 가족들은 비 오는 날에 생각나는 음식인
전여표 김치전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덕주야영장


" 배경은 안주삼아 진로이즈백 "


오늘의 캠핑요리는 삼겹살구이와
닭꼬치구이 그리고 비 오는 날에 생각나는
김치전으로 1차전 시작해보았어요.



국립 자연휴양림에서의 만찬을 만들기 위해
그리들 위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 뒤
장떡 모양으로 굽굽



제천 캠핑장에서 푸짐하게 먹고 나니
소화시킬 겸 월악산 덕주야영장을
엄마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왔어요.

시원하게 내리던 비는 그친 이후,
비 냄새를 맡으며 소나무 숲 사이를 산책하며
피톤치드 몸소 느끼는 포즈로 사진촬칵



덕주야영장의 입구 쪽과 A구역 쪽에
각각 1개씩 화장실이 있습니다.
A구역 쪽은 월악산 야영장 재개장하면서
설치한 신축 화장실로 깨끗해서 좋았아요.



월악산 덕주야영장의 A구역
계곡 바로 앞에 위치한 마사토 사이트로
아이들과 같이 캠핑을 즐기라 오신 분들에
적합한 사이트이지만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셔서 좀 시끄러울 수 있어요.
(월악산 덕주야영장 명당자리는 A76,78 등으로
송계 계곡 뷰를 즐길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월악산 덕주야영장 B,C구역
꽤 넓은 사이즈의  데크 사이트로
계곡 뷰보다는 숲 뷰가 매력적인 사이트

지니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가까운 C구역을
선택해서 행복한 캠핑을 즐기긴 했지만
월악산 덕주야영장 C구역 쪽 기존 화장실은
나름 깨끗했지만 뭔가 음침해서 거리가 좀 있다라도 A구역의 화장실을 주로 이용했어요.


A구역과 도로로 이어진 통나무다리


월악산 캠핑장 앞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송계계곡은 비가 온 뒤여서인지 물이 좀
불어난 거 같다라고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을 보니 제가 다 시원.



월악산 야영장의 통나무다리를 지나오면 바로 옆길로 산책길이 조성되어있었어요.
캠핑장에는 어쩔 수 없이 벌레가 많다는 점....



국립 자연휴양림인 월악산 덕주야영장의
길 건너편에는 작은 슈퍼 및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캠핑은 먹으러 가는 게 아니겠습니까ㅎㅎ
엄마를 설득해 스윽~ 들어가 보았어요.



지니는 제천에 왔으니 더덕구이와
도토리묵무침을 사서 두 손 무겁게
다시 텐트로 돌아왔어요.


덕주아영장에서 김치전과 진로이즈백 심취해 잠든
아버지를 깨워 캠핑음식 2차전을 시작했어요.
직접 손질한 더덕으로 만든 더덕무침
한입 먹으니 더덕의 향에 빠져들고
새콤달콤한 묵무침에 좀 전에 기름진 속이
싹 가라앉는 느낌. 마지막 소백산 막걸리의 조화는
완벽한 삼위일체ㅋㅋㅋㅋㅋㅋㅋㅋ


제천캠핑장 월악산 자연휴양림 덕주야양장에서의
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우중 캠핑 이야기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저녁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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