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맛집]고급진 오마카세를 맛볼 수 있는 청주 스시키타이

청주 오마카세로 한번쯤 들어보셨을 장소인
청주 스시키타이를
좋은 기회로 좋은 사람들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맛본 여러가지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배고픔에 못이겨 외관은 못찍었네요ㅠㅠ)

[영업시간]
OPEN 12:00
CLOSE 22:00
*브레이크 타임 14:30~18:00
*다찌형태로 되어있고 약 8명정도
수용가능하기떄문에 예약필수!

Q. 오마카세의 뜻은?
손님이 요리사에게 메뉴선택을 온전히
맡기고 요리사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로
제철요리를 만들어 내는것을 뜻한다.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행거가
예약좌석 봐로뒤에 준비되어있는데
롱패딩을 입고 간 저의 옷이
바닥에 닿을락말락해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청주 스시키타이 메뉴]
런치오마카세 55,000원
디너오마카세 110,000원
*1인기준

[기본세팅]
락교, 백단무지, 생강,
와사비, 간장, 따뜻한물수건&레몬 등

지니는 개인적으로 
레몬이 올라간 따뜻한 수건이
제대로 대접받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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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스시키타이 디너오마카세

에피타이저<계란찜>
처음으로 알록달록한 색깔이
눈을 사로잡고 부드러운 식감과
쫀득쫀득한 토핑의 맛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저의 배가
먹을 준비가 된 느낌이였어요.

여러가지 의미있는 날이였기때문에
좋은 분께서 와인을 가지고 오셨어요.
챙겨간 와인을 셰프님께 드리니
얼음 바스켓에 담아서 분위기를 UP!

<전복&내장소스>
전복의 꼬독꼬독한 식감을 생각했는데
전복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전복 내장소스에 찍어먹으니
고소한 맛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돔>

<방어사시미>

스시키타이 오마카세의 장점은
스시를 손질하고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앞에서 보고 먹을 수 있고,
스시별 먹는 방법을 셰프님께서
직접설명해주시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귀간>
좋은 분께서 설명해주시길
아귀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후기)
회를 즐겨먹지 않는 초보자 지니에게는
어려운 맛이였어요. 저는 다른분에게
양보하고 다른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문어숙회>
문어를 양념에 졸여서 만든 숙회인지
갈색빛을 띄더라구요.
문어가 질겨서 찾아먹지는 않는데
굉장히 부드러운 문어라서
'문어인가?' 싶더라구요.

<고등어회>
김에 고등어회와 파,와사비 등을
넣고 돌돌말아서 만든 고등어롤회.
뭔가 비릴거같아서..구경만 한참하고있다가
도전했는데 비린맛을 싹잡으셨더라구요.
전 와사비덕후이므로 좀더 추가해서
먹었더니 굳굳굳!

<가리비관자&성게알>
-먹는방법-
'(셰프님왈)손으로 잡고 바로 먹어야해요'

주실때부터 접시가 아닌
손으로 잡아서 먹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주춤했다가 제사랑 관자여서
한입에 쏙~

<오이&보리된장>
회가 약간 느끼해질때쯤
시원한 오이의 아삭함으로 깔끔해졌어요.

<조개맑은탕>
회가 찬음식이다보니까
따뜻한 국물이 땡겼는데
때맞춰 등장한 시원한 맛이 일품인 맑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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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키타이 초밥

<참돔뱃살&오징어 초밥>

<단새우&참치뱃살 초밥>

<참치뱃살>

참돔뱃살초밥을 시작으로
단새우, 오징어, 참치뱃살까지
싱싱한 초밥 위에 간장을 발라주시때문에
바로 입으로 직행하시면 됩니다.
(지니는 와사비를 좀더 추가해서 
알싸하게 즐겼어요^^)

중간쉬는가는 타임<미소된장>

<성게알&장어 초밥>

<참치 초밥> 추천!
제가 제일 맛있었던 초밥은
참치를 잘게 다져서 부드러운 떡갈비처럼
만드신 초밥이였어요.
육회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색감부터
식감까지 지니 스타일이였어요.
(츄름)

[청주 스시키타이 총평]
단단한 회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의
회를 즐기실 수 있는 곳이였어요.
간이 전체적으로 쎄지 않아서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고
무엇보다도 중간중간에
따뜻한 조개탕, 된장국이 온도조절을 해주기때문에
남녀노소 좋아하실 장소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편이여서 특별한
기념일날에만 방문할 수 있을것 같네요...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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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키타이 마무리음식

<교꾸>
카스테라는 무난무난한 맛

<온소바>
마무리 음식으로 온소바가 나오는데
이쯤되면 배가 터질지경이라
양이 적당하고 국물로 배의 빈공간을
채우는 느낌이랄까요?ㅎㅎ
(확실한건 국물이 전체적으로
맑고 시원한 맛을 냅니다.)

<식후차&흑미아이스크림>
스시키타이의 흑미아이스크림은
직접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단맛이 강하지 않고
안에 씹히는 식감이 굉장히 독특했어요.
먹자마가 '읭?'하는 맛.
마지막에도 챙겨주시는
레몬이 올려진 따뜻한 수건까지

덕분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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