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가?/여행가다

[제주도 여행] 청보리를 기대했지만 황금보리를 만끽하고 돌아온 가파도(제주도 올레길10-1코스)

지니더하기지니 2020. 6. 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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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3박 4일 관광편-

지난번 가파도 맛집편에 이어
오늘은 제주도 섬투어!
가파도를 소개해드릴게요:)

가파도를 들어가기기위해서는
모슬포항으로 가셔야합니다.
*가는길이 복잡하니 표지판을 따라서
이동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바다 위 오지섬마을'
제주도 가파도
º소요시간 : 10분소요
º운항요금 : 왕복 26,200(2인-5월기준)
→ 발권은 여객선 출항 10분전 마감
→ 승선신고서와 탑승자 전원의 신분증을
준비하고 오셔야 발권이 가능합니다.

*유아동반시 승선신고서에 꼭 기재바랍니다.
https://wonderfulis.co.kr/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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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권 발권 순서]
① 승선신고서 작성
② 신분증지참
③ 승선권 발권
④ 승선장가는길

가파도 배표 발권하는 방법
잘표시되어있어서 그대로만 따라해도
금방 발권완료 할 수 있었어요ㅎㅎ

지니는 사전예약을 했기때문에
우측라인에서 발권을 했습니다.

5월의 가파도 청보리가 유명해서
많은분들의 명소가 되었던터라
배표 구하기가 어려워서 제친구는 못갔어요.
미리 예약하시는것을 추천!

가파도 배시간 13:30 - 16:20
블루레이 3호 발권완료!

GATE4를 따라 가파도 승선장으로 이동.
《여객선 출항 5분 전까지 승선권
신분증을 제시 후 승선해야합니다》
배에 오르기전 열체크 후 탑승이 가능합니다.

제주도 여행내내 날씨 운이 좋았었는데
아쉽게도, 이날만 날씨가 안좋아서
파도가 높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가파도 배의
출렁거림이 심해서 멀미가....
(체력비축을 위해 잠시 잠들었네요.)

가파도 배타기전부터 일 전화로
한참 통화하다가 드디어 바다를 본 울오빠.

'대한민국에서 최고 높은 한라산,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작은 섬 가파도'
매년 4월 청보리 축제가 개체되는 섬

지니는 5월 초에 방문했는데
이미 대부분이 황보리로 바뀌었더라고요.
가시는 분들은 시기 맞춰서 가시는것을 추천!

가파도는 제주도 올레10-1코스
초록색의 길을 따라 이동하신다면
올레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가파도 "소망" 전망대
가파도에서 제일 높은 위치에 설치하여
제주 본섬과 한라산, 마라도, 그리고 푸른 바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명소
이곳에서 한라산을 향해 설문대 할망에게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장소이다.


가파도에는 다양한 식당, 민박이 있기때문에
지니처럼 목적지를 정하지 못하신 분들은
안내표에 따라 가파도를 둘러볼 방향을 
정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지니는 안내표 기준에서 좌측방향 선택!
귀여운 개구리들이 반겨주네요ㅎㅎ

길을 따라 조금 이동하다보면 갈림길이
나오게 되는데 지니는 황금보리에
눈길을 빼앗겨 빠른길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여기 가파도

바람에 따라 일렁이는 황금보리
반짝반짝이며 가득 채워져있는 가파도.
(청보리였으면 얼마나 예뻣을까하면서도
황금보리만의 매력도 있더라구요)

일을 할때면 주위를 둘러볼 정신없이
바쁘게만 지나가는데
가파도에서는 느리게 걸으면서
주위를 천천히 돌아보는것 어떠세요?

제주도 관광객분들이 가파도를 찾아오셔서
예쁜 인생사진을 위해 보리안으로 들어가
수확을 망치는 분들이 계시다고합니다.

빨간선 안으로, 보리 안쪽으로는
절대 들어가지마시고 저희처럼
포토존에서만 가파도 인생사진 찍고가세요ㅎㅎ

가파도 선착장과 완전한 반대쪽의 풍경은
지나가는 길가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돌담과 사이사이에서 꽃들이
정감가는 시골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파도 초등학교의 운동장은
예전 저희때처럼 흙으로 되어져있지않고
잔디밭이 깔려져있더라구요.
(추억 회상)

예쁘게 그려진 벽화의 글귀를
하나하나 읽으며 천천히 걷다보니
지니의 목적지 해녀의 집에 도착!

가파도 맛집 해녀의 집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2genie.tistory.com/191

 

[제주도 맛집] 가파도의 앞바다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가파도 맛집 해녀의 집

제주 3박 4일 여행코스 맛집편- 5월 가파도는 청보리가 예쁘다는 친구의 추천에 고민없이 가파도 배예약완료! 지니는 다행히 화요일날 다녀오는 배편이였지만 오전시간대는 매진.. 오후시간대에

2genie.tistory.com

늦은 점심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이번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해볼게요.

가파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는 소망전망대

소망전망대의 입구에는 움집같은 곳에 
사람들의 소망이담긴 종이들이 곳곳에
달려져 있더라고요.

가파도의 또다른 포토존
해녀의 집에 너무 심취해있던탓에
시간이 촉박해져서 지니는 사진을
못찍고 가파도 선착장으로 이동했어요ㅠㅠ

해안도로를 따라 다시 원위치인
가파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가파도 터미널 카페가 있습니다.
가파도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카페에 사람들 역시 붐비더라구요.

가파도 배시간에 맞춰 매표하실 수 있는곳도
가파도 터미널 카페 안에 위치해있기때문에
표예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해주세요!

(지니는 미리 들어오기전에
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에서 왕복표를
발권해놓은 상태라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지 추천!
제주도 섬에서 또다른 제주도 숨은장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가파도 추천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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