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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방앗간, 프랑스 음식점의 트러플 파스타 그 맛은?

지니더하기지니 2021. 8. 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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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식점의 트러플 파스타 그 맛은?

충주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
여행의 마지막은 항상 아쉽기에 맛있는 음식으로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친구가 찾아본 프랑스 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충주 빠리방앗간은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라자냐 등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미 인스타 맛집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지니는 여름휴가의 마지막 날 여유로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에 치이고 돌아온 충주 맛집, 빠리방앗간을 소개해드릴게요.

 

 

재치뿜뿜하는 가게 이름, 빠리방앗간

T.043-846-8624
· 주소 : 충북 충주시 지곡6길 40

· 영업시간 12:00 ~ 21:30 (break time 15:00 ~ 18:00)
  * 월,일요일 휴무 *

★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영업시간 변경
- lunch 12:00 ~ 15:00 / dinner 17:00 ~ 21:00 -

 

 

프랑스 음식을 맛보다!

  • 트러플 크림 파스타 17,000원
  • 가지 라자냐 17,000원
  • 루꼴라 불고기 피자 15,500원

 

 

트러플 크림 파스타 best!
느끼하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의 크림 파스타와 마지막에 은은하게 올라오는 트러플의 향에 취하는 맛이었어요. 크림소스를 떠먹었을 정도로 마지막 한입까지 다 먹은 게 아쉬웠던 맛의 파스타였어요. 지니와 친구들 모두 만장일치로 선택했던 1등 메뉴. 개인적으로 빠리방앗간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가지 라자냐 best! 
라자냐는 그냥 사랑이에요. 처음에는 지니의 최애 음식으로 무조건이다 주문해야지 생각했지만, 지니가 제일 싫어하는 야채인 가지가 들어있어서 엄청 망설였어요. 하지만, 가지 맛은 하나도 안 났다는 점이 아주 백점만점! 평소에 보던 비주얼은 보통 오븐 접시에 두툼한 두께를 예상했지만 그와는 다르게 얇은 편이었어요. 속에는 곁곁이 내용물들이 채워져 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 소스는 굿굿! 
아쉬운 점은, 가장자리가 좀 타서 나왔어요...
▶ 한정메뉴이기 때문에 조기 소진 시 주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루꼴라 불고기 피자 soso!
저희가 예상했던 피자는 좀 가벼운 느낌을 기대했지만 라자냐의 피자 버전 느낌처럼 좀 헤비 했어요. 위쪽으로 풍성하게 야채들이 올려져 있어서 먹기가 불편했다는 점. 지니와 친구들이 배가 어느 정도 부를 때 메뉴가 나와서 결국 거의 다 남기고 포장해서 왔습니다. 다음번에는 고르곤졸라를 먹어볼까 해요.

 

 

 

양이 생각보다 적을 것을 예상해서 1인 1 메뉴로 주문했지만 지니의 욕심으로 양 조절 실패! 프랑스 음식점이라고 해서 다소 생소한 음식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저희가 모두 아는 메뉴들로 전체적인 맛의 밸러스도 좋았던 장소였어요.

여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브런치, 와인도 주문가능하기 때문에 저녁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했던 충주 맛집, 파리 방앗간에서의 한 끼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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