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가?/카페가다

[제주도카페] 제주 보롬왓, 카페 전체가 포토존인 서귀포 카페 보롬왓

지니더하기지니 2020. 6. 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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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 4일 여행2일차-
산굼부리를 지나 2번째 도착한 장소는
카페 전체가 포토존인 서귀포 카페
제주 보롬왓입니다. 

농장과 같이 운영되고 있는 카페여서
별도의 농장관리비이자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하는 신기한 카페입니다.
보롬왓을 둘러보면 '이정도면 입장료 내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이번에도 저의 제주도 여행 포스팅은
예쁜사진들과 함께 꾸려나가 볼게요ㅎㅎ
https://2genie.tistory.com/180

 

[제주도 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도 산굼부리에서 5월의 억새와 함께

제주도 여행 2일차 아침을 효퇴국수에서 든든히 채운 후 저희는 5월의 제주도 억새를 만날 수 있는 제주도 산굼부리를 여정의 첫번째 목적지로 다녀왔습니다. https://2genie.tistory.com/179 [제주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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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롬왓 : 바람부는 밭의 제주어'
Boromwat
[영업시간]
OPEN 08:30
CLOSE 18:00

보롬왓 입장료
◎ 성인,중고등학생 - 4,000원
◎ 경로(만65세이상), 초등학생, 어린이
- 2,000원(36개월 미만 무료)


보롬왓 미니트렉터 깡통열차
˚운행시간 - 10:00 ~ 17:00
(30분 간격으로 운행)
요금 : 5,000원
*화원에서판매*


제주도 보롬왓 입장권 구매시
보롬왓 로고가 그려진 스티커
나눠주시는데 잘보이는곳에
보롬왓 스티커를 붙여주시면됩니다.

[계절별 보롬왓의 풍경]
3월 보롬왓 : 튤립, 유채
4월 보롬왓 : 보라유채, 보리, 삼색버드나무
5월 보롬왓 : 메밀 / 6월 보롬왓 : 보리, 라벤더
7월 보롬왓 : 수국/ 8월 보롬왓 : 메밀
9월 보롬왓 : 맨드라미, 메밀
10월 보롬왓 : 맨드라미, 메밀, 핑크뮬리
11월 보롬왓 : 맨드라미, 메밀
12월 보롬왓 : 설경

지니는 5월에 방문했고
이제 보롬왓 지도를 참고하여
천천히 안쪽으로 들어가볼게요.

입구에 들어오면 보롬왓 로고가
그려져있는 작은숲길이 나오게 됩니다.


《제주 보롬왓의 첫번째 코스》
: 비밀의 화원(미세먼지청정화원)

비밀의 화원을 들어서자마자
수염 틸란드시아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공중식물로 공기중의
수분과 먼지를 먹고 자라며
공기정화에 탁월하다.
- 수염 틸란드시아- " 

보롬왓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찍기위해 기다리고 계신
대기자분들이 많더라구요.
(지니도 찍고싶었지만 보는눈들이 많아서
부끄러우므로 패스~~~~~)

수염 틸란드시아를 지나면
예쁜 꽃들이 심어져있는 또다른 공간을
마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너란 꽃 한송이"

설레설레하는 짧은 글귀와
예쁘게 꽃들과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  

[Plant Bank]
'미세먼지를 줄이는 마이너스 통장'
씨앗을 파종하고, 구근을 심고,
나무를 삽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갈수록 악화되는 지구환경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식물통장

천천히 산책하듯이 한곳한곳을
지나오면 잠시 쉬어가는 장소인
보롬왓 가든 쉼터가 있습니다.

안쪽에 위치한 보롬왓 카페에서
원하시는 음료와 빵을 구매 후
자유롭게 드실 수 있는 공간.

감성 깃든 의자부터 핑크핑크한 꽃들과 함께
지니가 마음에 들었던 포토존 중
한 곳이 바로 이곳이에요ㅎㅎ

지나가는 관람객분께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예쁜 제주도 커플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꺄악~~~~~~) 

비밀의 화원에 마지막 포토존
보롬왓 수국과 로고가 그려진 단지와 함께
수국은 언제나 봐도 참 예쁜거같아요ㅎㅎ

아직 제주도 보롬왓 카페 초입부라는 사실.
제주도 포토존이 많은 카페로 인정해요!

보롬왓 가든 쉼터에는 코로나예방을 위해
손씻는곳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라벤더 핸드워시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요'

직진: 카페 / 우측: 주차장 

쉼터를 지나서 카페 보롬왓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 볼게요.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또다른 화원을 마주하게 됩니다.

카페에 들어가기전에 위치한 화원에서는
입구에서 보았던 수염 틸란드시아, 수국
앞으로 보여드릴 청보리, 삼색버드나드
구입할 수 있는 화원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보롬왓을 찾아보았을때
여성분들이 꽃다발을 들고계셨는데
이곳에서 구입하셨나봅니다ㅎㅎ

화원 맞은편에는 자유롭게 음료를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좌측: 농장/ 우측: 카페

한참 구경하고 사진찍다보니
갈증을 해결하기위해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지니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한터라
보롬왓 디저트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그대신 당근주스를 주문했어요.

*보롬왓 당근주스*
한줄평
'건강해지는맛. 가격이..ㅎㄷㄷ'
: 당근+사과+레몬 7,000원


보롬왓카페에서 당근주스를 구매 후,
농장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크~ 날씨좋고 기분도 좋고ㅎㅎ

보롬왓 당근주스를 머리에 얹어
저희 균형감을 자랑해봅니다.
(지니 허수아비설...)

표지판 기준으로
우측 - 삼색버드나무, 튤립, 청보리
좌측 - 깡통열차, 보라유채, 수국

지니는 청보리가 시선강탈을 했기때문에
우측방향부터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제주 보롬왓의 두번째 코스》
: 청보리, 삼색버드나무

보롬왓 건물 앞에는 드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어서 들판에 앉아
햇살을 오롯이 받아들여봅니다.

현재 운영 중인 깡통열차는 따로있고
여기는 예전에 사용하셨던 열차인지
들판 위에 놓여져 있더라구요.
알록달록

수확하는 보리이기때문에
촬영을 위해 보롬왓 청보리 울타리선
안쪽으로는 절대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이곳이 보롬왓 청보리밭 포토존
보롬왓은 포토존에 이렇게 의자들이
놓여있어서 사진찍기가 편하더라구요.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청보리를
보고있노라면 힐링그자체)

5월 삼색버드나무는 핑크색
6월 삼색버드나무는 흰색

지니는 다녀온 시기는 5월 초여서
표지판에 있는 삼색버드나무보다
풍성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핑크색 삼색버드나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삼색버드나무 속에서 앉아서 한컷.
움직이면서 한컷.
하늘과 나무가 너무 예쁘지않나요?ㅎㅎ

청보리와 삼색버드나무 뿐만 아니라
보롬왓 나홀로 나무가 있더라구요.
화이트벤치가 놓여있는 나홀로나무 포토존

바람이 불어서인지 임산부처럼
사진이 나와서 좀 아쉽긴하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한 폭의 배경지같은 장소


《제주 보롬왓의 세번째 코스》
: 깡통열차, 수국, 라벤더

보롬왓 농장 한바퀴를 돌아오는 코스
깡통열차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사장님께서 공터에서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도는 퍼포먼스까지.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보였어요) 

뒤늦은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져서
작년이였으면 벌써 만개했을 시기인데
아쉽게도 사진과 같은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수국길도 아직은 개장준비중..
다음기회에 재방문 해보려구요.

추억의 오징어 삽치기
바닥에 끈으로 옛날 추억의 놀이까지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오랜만에 왕년의 실력으로
열심히 했지만 제가 원피스를 입을걸
망각을 해서 찍은 사진들은 아쉽지만
올릴 수가 없었어요ㅠㅠ

이렇게 보롬왓 구경을 마쳤습니다.
계절과 달마다 보롬왓의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가실때마다
색다른 분위기의 제주 보롬왓을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ㅎㅎ
재방문 의사 100000000000%

오빠의 제주도 여행코스 중 한곳이였던
서귀포 보롬왓에서 즐거운 시간보냈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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